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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랑


현재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 대부분의 특징은, 오랜 세월 ‘기독교’를 믿어왔던 나라라는 점입니다. (혹은 그러한 나라들에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들입니다.) 왜 그럴까를 간단하게 답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복잡한 사회인류문화역사적 분석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한가지 간단 히 드는 생각은, 기독교가 ‘공의와 사랑’을 균형있게 또한 둘다 모두를 풍성하게 강조하고 제공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되신 하나님의 성품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는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도 가장 유익하고 필요한 것이겠지요.


이중 어느 하나만 강조하면 이상해집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둘다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랑만 강조하고 의로움이 약화되다 보면 죄를 짓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덜 받게 됩 니다. 또한 엉뚱한 사랑(자기 사랑이나 죄를 사랑하는 것 등)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참된 사랑이 메말라갑니다. 반대로 공의만 강조하고 사랑을 놓치게 되면, 엉뚱한 의 (자기 의에 집중하는 것 등)에 빠지게 되고, 역시 참된 의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성경은 분명히 의와 사랑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며, 이 둘은 서로 긴밀한 관계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 둘을 통합하여 완전한 조화속에 갖고 계신 분이십 니다.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조건 사랑이 최고라는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리 가 아닙니다.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만 강조하면 결국 사랑이 메마르게 됩니다. 의를 추구한다는 것은 우월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아니며, 그 동기 역시 하나님의 사랑에 대 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어야 합니다. 거룩한 삶에 대한 동경, 그리스도의 뜻, 거듭난 자의 정체성을 가지 고 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아니라고 말씀합 니다. 경건하며 거룩하면서도 사랑이 풍성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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